갑상선이야기 1편
분류없음 2007/05/11 17:25 나는 조의 결후(후두융기)의 바로 밑, 기관의 양옆으로 붙어 있는 연분홍색 나비모양의 선(腺)이다. 나는 무게가 약 19g 정도 된다.
나의 하루 호르몬분비량은 3,500분의 1g도 채 안된다.
크기나 호르몬분비량이 보잘것없기 때문에 나를 과히 중요한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실상 나는 발전소 구실을 하는 중요한 존재이다. 나는 조의 갑상선이다.
조가 태어날 때 내가 분비하는 호르몬이 없었다면, 그는 입술은 두툼하고 코가 납작한
난장이에다, 지능이 모자라는 바보나 저능아로 태어났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조의 신체안에서 내가 맡은 주된 역할은 그의 삶의 속도, 즉 신진대사라는 면에서
그가 달팽이처럼 느릿느릿한지, 아니면 산토끼처럼 잽싼지를 결정하는 일이다.
나는 대장간의 풀무에 비유할 수있다.
나는 생명의 불꽃에 부체질을 하면서 수십억에 달하는 조의 세포들이 음식물을 태워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속도를 통제한다.
나는 생명의 불꽃을 재속에 묻어 둘 수도 있고 부채질을 해서 훨훨 타오르게 할 수도 있다.
내가 호르몬을 너무 적게 분비시키면, 조는 얼굴이 부은 것처럼 부풀어 오르고 몸은
뚱뚱해지며 동작이 굼뜨고 또 멍청해질 것이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거의 활동을 하지 못하는 반식물인간처럼 되기도 한다.
그 반대로 내가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시키면 왕성한 식욕으로 게걸스럽게 먹어대지만
신진대사의 속도가 빨라져서 몸은 바싹 마르게 된다.
또 눈은 툭 튀어나와 심하면 누을 감을수도 없을 지경에 이른다.
정신적으로는 안절부절 못하고 신경이 예민해져서 정신병원에 입원시켜야 할 정도에 이른다.
또한 심장의 박동이 빨라져 때로는 탈진하여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조의 다른 내분비선과 마찬가지로 나도 혈관에서 여러가지 물질을 뽑아 조합해서
복잡미묘한 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조그만 화학공장이다.
내가 분비하는 두개의 주요 호르몬은 근 3/2가 요드로 이루어져 있다.
내가 하루에 필요로 하는 요오드의 양은 5000분의 1g밖에 안된다.
그러나 이 극소량의 요오드야말로 사람이 어린아이일 저게 백치가 될것이냐 아니면
건강하게 성장할 것이냐를 결정할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된 후에도 활기찬 생활을 하느냐,
아니면 병약하고 무기력하게 사느냐을 결정한다.
나의 하루 호르몬분비량은 3,500분의 1g도 채 안된다.
크기나 호르몬분비량이 보잘것없기 때문에 나를 과히 중요한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실상 나는 발전소 구실을 하는 중요한 존재이다. 나는 조의 갑상선이다.
조가 태어날 때 내가 분비하는 호르몬이 없었다면, 그는 입술은 두툼하고 코가 납작한
난장이에다, 지능이 모자라는 바보나 저능아로 태어났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조의 신체안에서 내가 맡은 주된 역할은 그의 삶의 속도, 즉 신진대사라는 면에서
그가 달팽이처럼 느릿느릿한지, 아니면 산토끼처럼 잽싼지를 결정하는 일이다.
나는 대장간의 풀무에 비유할 수있다.
나는 생명의 불꽃에 부체질을 하면서 수십억에 달하는 조의 세포들이 음식물을 태워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속도를 통제한다.
나는 생명의 불꽃을 재속에 묻어 둘 수도 있고 부채질을 해서 훨훨 타오르게 할 수도 있다.
내가 호르몬을 너무 적게 분비시키면, 조는 얼굴이 부은 것처럼 부풀어 오르고 몸은
뚱뚱해지며 동작이 굼뜨고 또 멍청해질 것이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거의 활동을 하지 못하는 반식물인간처럼 되기도 한다.
그 반대로 내가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시키면 왕성한 식욕으로 게걸스럽게 먹어대지만
신진대사의 속도가 빨라져서 몸은 바싹 마르게 된다.
또 눈은 툭 튀어나와 심하면 누을 감을수도 없을 지경에 이른다.
정신적으로는 안절부절 못하고 신경이 예민해져서 정신병원에 입원시켜야 할 정도에 이른다.
또한 심장의 박동이 빨라져 때로는 탈진하여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조의 다른 내분비선과 마찬가지로 나도 혈관에서 여러가지 물질을 뽑아 조합해서
복잡미묘한 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조그만 화학공장이다.
내가 분비하는 두개의 주요 호르몬은 근 3/2가 요드로 이루어져 있다.
내가 하루에 필요로 하는 요오드의 양은 5000분의 1g밖에 안된다.
그러나 이 극소량의 요오드야말로 사람이 어린아이일 저게 백치가 될것이냐 아니면
건강하게 성장할 것이냐를 결정할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된 후에도 활기찬 생활을 하느냐,
아니면 병약하고 무기력하게 사느냐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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